고도 근시(high myopia)의 원인과 처방

근시는 굴절 이상으로 인해 가까운 물체는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 먼 물체는 흐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병적 근시 또는 퇴행성 근시라고도 하는 고도 근시는 안구가 과도하게 길어져 근시 도수가 매우 높은 심각한 형태의 근시입니다.

원인:
고도 근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시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고도 근시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장시간 근거리 작업(읽기, 쓰기, 디지털 기기 사용 등), 부적절한 야외 활동, 적절한 영양 섭취 부족과 같은 다른 요인도 근시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고도 근시를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특정 조치를 취하면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야외 활동을 장려하고,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줄이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 고도 근시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고도 근시는 그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몇 가지 치료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교정 렌즈는 고도 근시로 인한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망막의 추가 손상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2. 시력교정술(Ortho-k):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켜 근시를 일시적으로 교정하는 특수 설계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비수술적 치료 옵션입니다.
3. 아트로핀 안약: 아트로핀 안약은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굴절 수술: 경우에 따라 고도 근시를 영구적으로 교정하기 위해 라식 또는 PRK와 같은 굴절 수술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5. 합병증 치료: 고도 근시는 망막박리, 황반변성, 녹내장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도 근시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조기 개입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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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안구가 길어지는 것이 근시의 원인이라면, 근거리 작업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안구의 길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 같은데, 그 원리는?

 

독서나 디지털 기기 사용과 같은 장시간의 근거리 작업이 안구 길이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근거리 작업은 수정체의 두께를 증가시키고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켜 눈이 이러한 활동에 필요한 근거리 초점에 적응하는 '근거리 작업 유발 일시적 근시'라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눈의 광학 변화는 안구의 성장을 조절하는 신호 경로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수정체의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에 변화가 생기면 눈이 축(길이) 방향으로 성장하는 신호는 더 많이 받고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신호는 더 적게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불균형은 안구의 신장을 초래하여 근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거리 작업이 근시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유전적 요인이 근시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근시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어 근거리 작업을 거의 하지 않아도 근시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해도 근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정확한 메커니즘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거리 작업은 눈의 광학에 변화를 일으켜 눈의 성장을 조절하는 신호 경로를 방해함으로써 근시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도 근시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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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나 렌즈로 근시 진행을 늦추거나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안경이나 렌즈는 근시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시로 인한 굴절 이상을 교정하여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용 렌즈는 일시적으로 각막의 모양을 바꾸어 근시 진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콘택트렌즈의 일종입니다. 이 렌즈는 하룻밤 동안 착용하며 각막의 모양을 부드럽게 변형시켜 근시 정도를 줄여줍니다. 그러나 서클렌즈의 효과는 일시적이며, 각막은 점차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감소된 근시 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서클렌즈 사용이 필요합니다.

라식 또는 PRK와 같은 굴절 수술은 각막을 재형성하거나 눈 안에 렌즈를 이식하여 근시를 영구적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약간의 위험이 따르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요약하면, 안경이나 렌즈는 근시 진행을 늦추지는 못하지만 근시로 인한 굴절 이상을 교정하고 시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용 렌즈는 일시적으로 근시 도수를 낮출 수 있으며, 굴절 수술은 근시를 영구적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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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근시는 선천적 요인으로 인해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게 가장 큰 요인이다. 가까운 데만 보는 근거리 작업은 근시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일시적일 뿐이다. 다만 반복해서 계속 근거리만 보는 등 오랜 기간동안 장거리 근거리 작업의 균형이 깨지면 근시 유발에 영향을 줄 수는 있을 것을 보인다. 안경이나 렌즈를 껴도 이미 길어진 안구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시력을 되돌리거나 근시 진행을 늦출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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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wearing glasses or contact lenses cannot cure myopia or reverse the changes to the eyeball that cause it, they can certainly improve vision and make everyday tasks easier. However, there is no evidence to suggest that glasses or contact lenses can slow the progression of myopia.

Orthokeratology (Ortho-k) lenses are a type of contact lens that can be used to temporarily reshape the cornea and reduce the degree of myopia. Ortho-k lenses are worn overnight, and they gently reshape the cornea to reduce the refractive error. The effects of Ortho-k lenses are temporary, and the cornea gradually returns to its original shape, so regular use of Ortho-k lenses is necessary to maintain the reduced degree of myopia.

In addition to glasses, contact lenses, and Ortho-k lenses, refractive surgery such as LASIK or PRK can be used to permanently correct myopia. These procedures reshape the cornea to correct the refractive error and improve vision. While refractive surgery is generally safe and effective, it does carry some risks, and it is not suitable for everyone.

It's important to note that while glasses, contact lenses, Ortho-k lenses, and refractive surgery can all improve vision, they do not address the underlying cause of myopia. In fact, some studies suggest that the use of glasses or contact lenses may actually contribute to the progression of myopia. This is because glasses and contact lenses correct the refractive error caused by myopia, which allows the eye to continue growing longer and more myopic over time.

While there is currently no known cure for myopia, there are some promising new treatments on the horizon. One such treatment is called low-dose atropine therapy. Atropine is a medication that is typically used to dilate the pupils for eye exams. However, at a low dose, it has been shown to slow the progression of myopia in children. Low-dose atropine therapy is still being studied, but it has the potential to become a safe and effective treatment for myopia in the future.

In summary, while glasses, contact lenses, Ortho-k lenses, and refractive surgery can all improve vision, they do not slow the progression of myopia or address the underlying cause of the condition. However, there are some promising new treatments on the horizon, such as low-dose atropine therapy, that may be able to slow the progression of myopia in the future.